‘매디슨 장기 부상→에제 하이재킹’ 토트넘, ‘태업 논란’ 루크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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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 보강이 시급한 토트넘 홋스퍼가 아데몰라 루크먼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서 활동하는 맷 로 기자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사비 시몬스와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말고도 루크먼에도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토트넘을 전담하고 있는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지난 25일 "현재 루크먼은 토트넘을 포함한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에게 역제안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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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2선 보강이 시급한 토트넘 홋스퍼가 아데몰라 루크먼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서 활동하는 맷 로 기자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사비 시몬스와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말고도 루크먼에도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루크먼은 1997년생 나이지리아 국적의 공격수다. 준수한 드리블 능력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공격 지역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여러 팀들을 거친 루크먼은 2022-23시즌 아탈란타로 이적했고 이후 기량이 만개했다.
특히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당시 '시즌 무패' 기록을 이어가던 레버쿠젠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아탈란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시즌 역시 20골을 득점하며 맹활약했고 아탈란타에서의 3년동안 118경기 52골 21도움이라는 좋은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인테르의 관심을 받았고 선수 역시 이적을 원하면서 구단과의 관계가 틀어졌다.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고 인테르와 개인 합의를 마친 뒤 팀을 이탈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인테르가 협상을 포기했고 이후 난처한 상황에 처했던 루크먼은 결국 팀에 복귀했다. 구단은 그에게 징계 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에게 자신을 역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토트넘을 전담하고 있는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지난 25일 “현재 루크먼은 토트넘을 포함한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에게 역제안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2선 보강이 간절하다. 손흥민의 LAFC 이적과 제임스 매디슨의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2선 영입이 급해졌기 때문. 하지만 합의에 근접했던 에베레치 에제가 갑작스럽게 마음을 바꾸면서 아스널에 입단했고 이후 사비뉴와 니코 파스, 루카스 파케타를 노리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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