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빵송국 ‘올댓재즈’ 준비 소홀, 기분 좋지 않았지만 웃겨”(가요광장)

서유나 2024. 9. 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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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빵송국' '뮤지컬스타'에 대해 언급했다.

9월 20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 서경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은지는 마찬가지로 '빵송국'의 '뮤지컬스타'에 출연해 'All that Jazz'(올 댓 재즈)로 김해준, 곽범, 이창호와 호흡을 맞췄던 정선아에게 소감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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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빵송국' '뮤지컬스타'에 대해 언급했다.

9월 20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 서경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경수는 쥐롤라에게 "개인적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원래도 존경했고 좋아했는데 '킹키부츠'에 좋은 에너지 주시고 서로 윈윈이다. 워낙 잘하셔서 리스펙트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은지는 마찬가지로 '빵송국'의 '뮤지컬스타'에 출연해 'All that Jazz'(올 댓 재즈)로 김해준, 곽범, 이창호와 호흡을 맞췄던 정선아에게 소감을 물었다.

그러자 정선아는 "저는 처음에 사실 그날, 이런 거 얘기해도 되나. 그분들이 다 촬영하신 거다. 쥐롤라도 하시고 개인곡도 하시고. 저랑 하는 것도 하셨는데 본인들 거를 열심히 하시느라 '올댓재즈'를 제가 생각한 것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은지가 "약간 허술했다?"라고 묻자 정선아는 "이제 얘기하지만 처음 나와 이거(포즈) 같이 할 줄 알았는데 혼자하는 거다. 허허벌판에 내 의상, 구두 챙겨와 겨드랑이 올리면서 하고. 중간에 껴서 나오시는데 중간에 또 빠지시더라"고 토로했고 이은지는 "쥐롤라에 힘 많이 썼네"라며 탄식했다.

정선아는 "제가 한마디 드렸다. '너무 재밌는데 '올 댓 재즈' 연습 많이 안 하신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너무 바쁘셨다더라. 그게 웃기다. 그날 2시간 연습하고 저와 함께한 느낌이라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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