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씨(64)는 경남 진주에서 단감을 재배해 연 매출 4억원을 올린다. 젊은 시절 유씨는 4년간 직장 생활을 했다. 좋은 성과를 내던 중 건강이 악화해 퇴사할 수밖에 없었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가족의 농사일을 도우며 점차 재미를 붙여나갔고, 지금은 13만2231㎡(4만평) 밭을 누비는 베테랑 농부가 됐다.
감은 친환경으로 재배한다. 먼저 도라지·홍삼·오가피로 만든 발효액을 뿌리는데 이렇게 하면 당도를 높일 수 있다. 희석한 소금은 미네랄 공급원이 되고, 카놀라유에 소다를 섞으면 그만의 천연 농약이 된다. 어떤 일이든 성공으로 이끄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