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변호사인데‥로버트 할리, 마약 파문 후 암투병한 다리로 배달 알바(한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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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배달 알바를 하며 생계를 잇는 근황을 공개했다.
10월 6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2회에서는 취업의 어려움을 겪던 로버트 할리가 배달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오윤아는 "신경암으로 다리고 불편하시잖나. 배달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라며 수술한 다리로 계단을 오르는 로버트 할리를 안타깝게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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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배달 알바를 하며 생계를 잇는 근황을 공개했다.
10월 6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2회에서는 취업의 어려움을 겪던 로버트 할리가 배달 일을 시작했다.
이날 아내가 자는 사이 몰래 집 밖으로 나간 로버트 할리는 한 음식점에 들어갔다. 그러곤 포장된 음식을 메고 온 커다란 가방에 집어넣었다. "음식 배달하는 알바를 한다"는 것.
그동안 간간이 들어오는 아르바이트로 영화 시나리오 번역, 일일 영어 특강 등을 해왔다는 로버트 할리는 변호사 사무실, 영어학원, 회사 등 열심히 지원을 해봤지만 "취직이 쉽지 않다. 나이든 할아버지를 안 찾는다"고 토로했다. 64세 취업의 벽이 너무 높았던 것.
"아내에게 저도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는 로버트 할리는 막내아들의 도움을 받아 배달 필수교육을 수강했다고. 로버트 할리는 "배달일은 나이 상관 없이 남녀노소 다 할 수 있는 일이다"이라며 뿌듯해했다. 하지만 오윤아는 "신경암으로 다리고 불편하시잖나. 배달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라며 수술한 다리로 계단을 오르는 로버트 할리를 안타깝게 지켜봤다.
실제 로버트 할리는 평지를 걷는 것도 힘들어 보였다. 로버트 할리는 "2젼 전 신경암을 제거했고 병원에 두달 반 정도 잇었다. 근력 회복하기 위해 조금씩 운동했다. 어떤 면에서 걸어다니면서 그날 못했던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 마음가짐을 뽐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2020년 세계에 0.1%밖에 없는 희귀암인 신경암을 진단받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은 사실을 최근 털어놓았다. 로버트 할리는 "신경암이 다리에서 발견됐다. 병원에 있으면서 근육이 다 떨어졌다. 다 녹아버렸다. 그래서 나중에 퇴원할 때 일어설 수도 없었고 굉장히 힘들었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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