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시장 출마…민주당 4파전 양상
[KBS 울산] [앵커]
김상욱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공천 경쟁이 치열한 민주당의 울산시장 후보는 4명으로 추려졌는데, 중앙당 차원의 적합도 조사와 면접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박영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뒤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 6월 지방선거에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울산의 쇠락을 막고, 이재명 정부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울·경 승리는 필수"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상욱/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남구갑 : "울산 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중요 선거인 점과 울산은 여러 문제로 쇠락하고 있고, 그 쇠락을 막기 위한 마지막 남은 기간이 불과 3년에 불과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울산을 민주 도시, 개방 도시, 제조 AX 선도 도시, 복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탄핵 찬성, 민주당 입당 행보 등에 대해 국민의힘은 물론 울산의 민주 진영에서조차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지만 굴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상욱/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남구갑 : "아무리 억울하고 두렵고 힘든 길이라도 제가 해야 할 사명이 있는 길이라면 용기 내어 부서지더라도 걸어가겠습니다."]
민주당 울산시장 예비후보 중 성인수 전 시당위원장은 서류 심사에서 최종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군은 김상욱 의원,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 상임대표, 이선호 전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 4명으로 추려졌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울산시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적합도 조사와 공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1차 컷오프된 탈락자가 나올지, 후보 4명 모두 본선 경선에 진출할지 오는 27일로 예정된 발표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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