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넘으면 더 위험"...아세트아미노펜 장기 복용, 신장 건강 해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장기 복용한 노년층은 고혈압 신장질환 위궤양 등 부작용이 많은 걸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2/KorMedi/20241222192559412fgws.jpg)
진통 해열제인 아세트아미노펜을 자주 복용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위장관, 심혈관 및 신장 합병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걸로 나타났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생물의학연구센터 웨이 장 교수 연구팀은 골관절염의 1차 약물 치료제로 오랫동안 빈번하게 쓰이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처방받은 65세 이상 노년층을 분석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으며 타이레놀, 판돌, 마팝 등의 상품명으로 많이 판매된다. 두통, 근육통, 관절염 등의 경증에서 중등도 질환의 통증과 열을 내리는 데 주로 쓰인다.
이 연구 대상자는 평균 연령이 75세인 65세 이상이었고 1998년에서 2018년 사이에 최소 1년 동안 영국 진료소에 등록되어 있었다. 연구팀은 아세트아미노펜을 반복적으로 처방받은 18만 483명(6개월 이내에 ≥2회 처방)의 건강 기록을 살폈다. 그 다음 반복 처방을 받은 적이 없는 40만 2478명의 건강 기록과 비교했다.
그 결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장기간 사용하면 소화성 궤양, 심부전, 고혈압 및 만성 신장 질환의 위험이 증가했다.
장 교수는 "아세트아미노펜은 약물 합병증 위험이 높은 고령층에서 권장되어 왔다"면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노인의 골관절염과 같은 장기 질환에 대한 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할 때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Incidence of side effects associated with acetaminophen in people aged 65 years or more: a prospective cohort study using data from the Clinical Practice Research Datalink'란 제목으로 학술지 《관절염 관리 및 연구(Arthritis Care and Research)》에 게재됐다.
김성훈 기자 (kisad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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