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니호박 내일 출하 재개…미승인 유전자변형 농장 확인·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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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승인받지 않은 유전자 변형 종자가 발견돼 출하 중단 조치가 내려졌던 주키니 호박(돼지호박) 출하가 3일 재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부터 '주키니 호박 출하 허용 확인서'를 발급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주키니 호박 출하를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 산하 국립종자원은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로 판명되자 주키니 호박 재배농가의 출하를 중단시키고 484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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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최현만 기자 = 일부 승인받지 않은 유전자 변형 종자가 발견돼 출하 중단 조치가 내려졌던 주키니 호박(돼지호박) 출하가 3일 재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부터 '주키니 호박 출하 허용 확인서'를 발급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주키니 호박 출하를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 산하 국립종자원은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로 판명되자 주키니 호박 재배농가의 출하를 중단시키고 484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467곳은 LMO가 아니었으나 나머지 17곳은 미승인 LMO인 것으로 판정돼 해당 재배 농지에 대한 폐기 절차를 진행했다. LMO가 아닌 주키니 호박 농가의 경우 '주키니 호박 출하 허용 확인서'를 모바일, 현장 배부 등으로 발급했다.
소비자 및 납품업체에서 미승인 LMO가 아님을 알 수 있도록 향후 2주 동안 출하시마다 확인서를 첨부해 상품을 유통하도록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유통업체 및 도매시장에 전체 음성농가 현황을 제공했다. 3일 국립종자원 누리집에도 음성농가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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