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UNL 파이널 4팀 결정..포르투갈-프랑스 이을 우승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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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우승팀을 다툴 4팀이 결정됐다.
마지막 6차전을 끝으로 A조 경기가 종료됐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비롯해 저력을 가진 덴마크, 오스트리아가 있어 크로아티아가 최약체로 평가됐는데 예상을 깨고 조 1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탈락한 이탈리아는 UNL 파이널엔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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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우승팀을 다툴 4팀이 결정됐다.
마지막 6차전을 끝으로 A조 경기가 종료됐다. 이로써 2022-23시즌 UNL A조 그룹 1~4 순위가 확정됐다.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이들은 파이널에 향해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첫 대회에선 포르투갈, 네덜란드, 잉글랜드, 스위스가 진출했다. 지난 시즌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가 올라갔다.
크로아티아가 그룹1 선두에 올라 파이널로 간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비롯해 저력을 가진 덴마크, 오스트리아가 있어 크로아티아가 최약체로 평가됐는데 예상을 깨고 조 1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한편 프랑스는 6경기에서 1승 2무 3패(5득점 7실점)에 그치며 아쉬운 결과를 냈다.
스페인이 극적으로 포르투갈을 누르고 그룹2 1위가 됐다. 5차전이 종료됐을 때 포르투갈은 스페인을 승점 2점차로 앞서 있었다. 마지막 맞대결에서 비기기만 해도 됐는데 후반 43분 알바로 모라타에게 일격을 맞아 조 2위로 내려앉았다. 스페인은 직전 대회 준우승 아픔을 씻기 위해 더 분투할 것이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탈락한 이탈리아는 UNL 파이널엔 오르게 됐다. 돌풍의 헝가리를 제압하고 그룹3 1위를 사수했다. 독일, 잉글랜드의 부진이 눈에 띄는 그룹3이었다.
네덜란드가 그룹4 주인공이었다. 네덜란드는 6경기를 치르는 동안 1경기도 지지 않았다. 14득점 6실점이라는 안정적인 밸런스도 보여줬다. 벨기에, 폴란드, 웨일스로 그룹이 구성됐다는 걸 고려하면 훌륭한 성과다. 루이 반 할 감독에 대한 지지도도 올라가고 있다. 덩달아 월드컵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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