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 민박 카페섬

조회 6112024. 12. 22.

제주 북서쪽에 위치한 비양도라는 섬에서
무늬오징어 루어낚시(에깅)를 위해
2박 3일동안 머물렀던 민박집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비양도의 대표적인 민박집은
민경이네, 섬민박, 인섬스토리등이
있는것 같습니다.

비양도 민박집인 카페섬의 위치

카페섬은 선착장에서 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먼저 소개했었던 해물라면 맛집
인섬스토리(식당)는 좀 떨어진 곳에
인섬(민박)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것 같구요.

성수기에는 민박할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인섬스토리에 문의를 했었는데,
만실이라며 이곳을 소개해 주시더군요.

카페섬의 외부모습
카페섬의 복도
내부 방의 모습 1
내부 방의 모습 2

작은 섬의 민박집 치고는
너무나도 깨끗한 방과 넓은 화장실 그리고
주방공간이 있었습니다.

필자의 가족이 불편 했던 단 한가지는
침대가 없었다는 것인데 작은섬에서
침대까지 갖추고 있다면 민박이 아니겠지요.

성수기의 1박 가격 또한 10만원 미만의
아주 적정한 수준이었던것 같습니다.

멀리서 바라본 카페섬의 모습
민박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의 메뉴
아침식사로 먹은 와플
서비스로 제공 받은 토스트

필자의 가족이 주로 먹었던 아침식사인
와플과 토스트. 토스트는 사장님이
무료 서비스로 내어 주셨구요.

보말빵도 맛보라고 주시더군요.

라떼의 모습
레몬 에이드의 모습

각자의 취향에 따라
그때 그때 아메리카노부터 에이드까지
다양하게 맛본것 같습니다.

오전시간의 여유로움

오전시간에는 관광객들이 들어오기전이라
마음에 드는 좋은 자리에 앉아서
더 여유롭게 아침 시간을 즐길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원래 도심의 여느카페처럼
복잡하진 않구요.

비양도 섬카페에서 와플과 커피로 아침식사

제주도라는 섬에서 또 비양도라는 섬으로
그리고 민박집 1층의 카페에서
좋아하는 커피 한잔과 와플
그리고 과일을 간단하게 먹으며
여유롭게 즐기는 아침식사가 참 좋았습니다.

집에 있으면 두 아들은 각자 방에 문닫고
방콕이 일상인데 말입니다.

전기차로 선착장으로 이동중인 모습

2박 3일이 너무 짧게만 느껴졌던
비양도 낚시여행이었습니다.

나올때,
선착장까지 사장님이
전기차로 짐과 함께 태워 주셨습니다.
무늬오징어 꽝쳤다니까 혼내시더군요.ㅎㅎ

웨건카트 끌고 5분이면 충분한 거리지만,
무더운 날씨라고 신경 써 주신것 같습니다.

다음을 다시 한번 기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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