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민생 공통 공약 협의체' 28일 출범

홍지인 2024. 10. 24.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여야가 내놓은 민생 분야의 공통 공약을 추진하는 협의기구가 오는 28일 출범한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지난 총선 때 여야가 함께 합의한 공약·정책과 민생 법안에 대해 정쟁과 무관한 '패스트트랙'을 도입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민주당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 참여
중앙포럼에서 대화하는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중앙포럼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10.23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계승현 기자 = 지난 총선에서 여야가 내놓은 민생 분야의 공통 공약을 추진하는 협의기구가 오는 28일 출범한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지난 총선 때 여야가 함께 합의한 공약·정책과 민생 법안에 대해 정쟁과 무관한 '패스트트랙'을 도입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협의체의 28일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의기구 명칭은 '민생 공통 공약 협의체'다. 국민의힘 한동훈·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1일 회담에서 이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당시 여야 대표는 반도체산업·AI(인공지능) 산업 및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가계·소상공인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자고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협의체에서 논의할 주요 법안으로 반도체·AI 등과 함께 자산시장 밸류업, 국회의원 특권 폐지,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어떤 법안을 논의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gee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