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니어 바둑, 농심백산수배서 1승도 못하고 최하위...김종수도 탈락

김학수 2025. 9. 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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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니어 바둑이 농심백산수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로 밀렸다.

6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4국에서 김종수 9단이 중국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268수 만에 8집반패했다.

김영환에 이어 김종수마저 첫 대국에서 탈락하면서 한국은 조훈현·유창혁 9단 2명만 남았다.

농심백산수배 우승 상금은 1억 8천만원이고, 3연승 선수에게는 50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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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9단이 농심백산수배 5국에서 중국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패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시니어 바둑이 농심백산수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로 밀렸다.

6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4국에서 김종수 9단이 중국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268수 만에 8집반패했다.

백을 잡은 김종수는 중반 초입 전투에서 불리했으나 바꿔치기를 통해 형세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상변 패싸움 과정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다시 패색이 짙어졌다.

김영환에 이어 김종수마저 첫 대국에서 탈락하면서 한국은 조훈현·유창혁 9단 2명만 남았다.

중국은 2연승 루이나이웨이를 포함해 류샤오광·위빈 9단 등 3명이 생존했다. 일본도 나카노 히로나리 9단이 2승 1패를 거둬 야마시로 히로시·요다 노리모토·고바야시 고이치 9단 등 3명이 대기 중이다.

7일 5국에서는 루이나이웨이와 야마시로 9단이 맞붙는다.

농심백산수배 우승 상금은 1억 8천만원이고, 3연승 선수에게는 500만원을 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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