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지코→주지훈 지원사격 인증샷‥누명 벗고 행복 근황

이해정 2024. 9. 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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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동료들의 든든한 응원에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고준희는 9월 30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10년이 넘은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직 10년은 안 된 멋진 동생 지코 지훈 오빠 마지막 공연까지 달려와 주고 너무 고마워", "최고의 젠틀남 시원이" 등 지인들에 고마움을 표하는 글을 남겼다.

고준희는 배우 주지훈, 가수 지코,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의 지원 사격을 받으며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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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지훈, 최시원/고준희 소셜미디어
지코/고준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고준희가 동료들의 든든한 응원에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고준희는 9월 30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10년이 넘은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직 10년은 안 된 멋진 동생 지코 지훈 오빠 마지막 공연까지 달려와 주고 너무 고마워", "최고의 젠틀남 시원이" 등 지인들에 고마움을 표하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8일 막을 내린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무대를 마치고 공연을 찾아와준 지인들과 인증 사진을 남기는 고준희 모습이 담겼다. 고준희는 배우 주지훈, 가수 지코,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의 지원 사격을 받으며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고준희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누명을 벗은 뒤 활동을 재개한 작품이라 그의 행보에 더 뜨거운 응원이 쏟아졌다.

2019년 발발한 버닝썬 게이트란 강남구에 위치했던 나이트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마약, 성범죄, 불법 촬영물 공유 혐의 등을 아우르는 대형 범죄 사건이다. 당시 고준희는 해당 클럽에서 접대를 한 여배우로 억울하게 언급되는 피해를 봤다.

이 사건 핵심 인물인 정준영은 여성을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 5년의 실형을 살고 지난 3월 19일 만기 출소했다. 같은 혐의로 유죄가 인정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마치고 지난 2021년 11월 출소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그룹 하이라이트(구 비스트) 출신 용준형이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물을 공유 받은 사실이 알려져 지탄받았다. 용준형은 오는 10월 가수 현아와의 결혼을 발표, 두 사람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5월 BBC 코리아에서 버닝썬 게이트를 조명하며 대중의 관심도 다시금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고준희가 지난 2019년 하차한 OCN '빙의' 이후 5년 만에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복귀하자 그를 향한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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