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연말까지 인파밀집지역 화재안전 점검…"학생안전 강화"

계승현 2022. 11.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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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수능일 이후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수험생을 포함한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범부처가 합동으로 수능일부터 올해 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많이 몰릴 수 있는 장소의 화재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소방청은 학생이 많이 몰릴 수 있는 청소년이용시설, 다중이용업소, 초고츰 건물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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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뒤 첫 주말, 논술시험 마친 수험생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9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논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시험 종료 뒤 퇴실하고 있다. 2022.11.19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소방청은 수능일 이후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수험생을 포함한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범부처가 합동으로 수능일부터 올해 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많이 몰릴 수 있는 장소의 화재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소방청은 학생이 많이 몰릴 수 있는 청소년이용시설, 다중이용업소, 초고츰 건물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성탄절 및 연말연시 기간 다중운집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소방청은 수능 당일 소방인력 444명, 구급차·행정차 44대를 동원해 수험생과 감독관 등 총 50명을 병원 및 시험장으로 긴급 이송한 바 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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