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복귀하나, ‘넉오프’ 상반기 편성설 ‘솔솔’

하경헌 기자 2026. 2. 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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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고 김새론씨와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 한수빈 기자

배우 故 김새론과의 논란으로 활동을 멈췄던 배우 김수현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8일 온라인 매체 ‘더페어’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넉오프’가 올해 상반기 공개로 편성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수현의 작품으로 알려진 ‘넉오프’는 IMF 시절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6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하지만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의 교제와 관련해 논란에 휩싸인 후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 역시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러한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작년 3월 배우에 대해 조작된 증거를 근거로 허위사실을 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유포했다”며 “디즈니에 대한 협박은 곧 김수현 배우와 골드메달리스트에 대한 협박이 된다. 김세의는 본건으로 고소당한 모든 범죄에 대해 처벌을 면할 수 없으며, 위 협박 부분의 범죄 역시 인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었다.

고 변호사는 “장시간의 집중 수가를 통해 김세의를 비롯한 가해자들의 중대 범죄사실이 모두 드러난다면, 디즈니의 리스크도 공식적으로 해소된다. 그렇다면 ‘넉오프’ 방영을 더 이상 미룰 이유도 없어진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부디 상반기에는 ‘넉오프’를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적었다.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새론 유족 측 그리고 김수현 측은 형사·민사상 법적 공방을 잇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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