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택배 차량 훔친 20대, 10m도 못 가서 건물 외벽 '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 상태로 정차돼 있던 택배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차량과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35분께 영통구 월드컵로의 한 노상에 정차돼 있던 택배 차량을 훔친 혐의다.
"택배 차량이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택배 차량 차주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A씨를 발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취 상태로 정차돼 있던 택배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차량과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35분께 영통구 월드컵로의 한 노상에 정차돼 있던 택배 차량을 훔친 혐의다.
그는 술에 취해 해당 장소를 지나가던 중 정차돼 있는 택배 차량에 탑승해 운전을 하다 10여m도 못 가서 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과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서 멈췄다.
“택배 차량이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택배 차량 차주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횡설수설하며 제대로 된 진술을 하지 않고 인적사항을 밝히기 거부하다 체포됐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오종민 기자 fivebell@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전고시·혜택 無... 누가봐도 ‘소송감’ [김포 민간개발 고사위기 下]
- 이준석 ‘윤석열 선조·한동훈 원균’ 비유…“힘 합쳐 모든게 이준석 탓”
- 수원FC 위민, 기선 제압…14년 만의 챔프 ‘눈앞’
- [문화산책] 축제는 祝祭다
- 평택시흥고속도로서 4중 추돌 사고 발생…15명 부상
- “가정엔 대체 기기 안 나가요”… 나이스하지 못한 ‘청호나이스’ 서비스
- ‘수원 유통대전’ 진정한 승자로 주목 받는 AK플라자
-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장 연임 심의에 ‘우려 목소리’
- 고양·의왕·의정부 등 4곳에 5만호 신규택지…2031년 첫 입주 목표
- 신규택지 교통 여건 개선·투기 근절이 핵심…“안정적 주거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