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가 개발 중인 차세대 쿠페형 SUV '오로라 2'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뉴카스쿱스에 공개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오로라 2는 브랜드 플래그십 SUV '라팔'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유럽 감성이 물씬 풍기는 날렵한 루프라인과 스포티한 비율이다. 기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쿠페형 SUV 특유의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아냈다.

후면부는 대형 리어 스포일러 중앙에 하이 마운트 스톱램프가 매립돼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테일램프는 외곽으로 돌출된 슬림한 세로형 구조를 채택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공기역학적 효율과 시각적 완성도를 모두 고려한 설계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그랑 콜레오스에서 호평받았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계승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시스템은 전기차에 버금가는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3단 구조의 멀티모드 변속기를 통해 전기모터의 높은 토크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도심 주행뿐 아니라 장거리 고속 주행에서도 효율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로라 2는 이르면 2025년 말에서 2026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