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지나가는 풍경보고 감탄만 나와요"... 코레일이 추천하는 레일바이크 여행지
코레일관광개발의 추천
예약필수, 인기 레일바이크 명소 4곳
레일바이크는 과거에 철도 위 이동 수단이었지만 오늘날 관광 목적으로 궤도자전거로 개발하며 생겨났다.
철도 위 이동 수단이었던 레일바이크를 타다 보면 다양한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그 다양한 풍경에 여전히 방문객들의 만족도와 인기도가 높다. 때문에 예약한 뒤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포근한 5월, 도심에서 벗어나 좋은 공기를 마시면 공기처럼 마음이 맑아지고, 끝없는 바다를 보면 바다처럼 마음이 넓어진다.
5월의 여유를 위해 맑은 공기와 자연 경관을 누려 보는 건 어떨까? 코레일관광개발이 소개한 레일바이크 명소 4곳을 알아보자.
강원도 정선
첫째로 정선레일바이크다. 정선레일바이크는 국내 최초로 운행된 레일바이크다.
처음 생겼던 당시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 예약을 며칠 전에 해야 했을 정도였다.
이 때문에 전국적으로 레일바이크가 생겨나며, 정선레일바이크는 그 유행의 시초가 됐다. 정선레일바이크는 구절역에서 아우라 지역까지 운행한다.
울창하게 어우러진 숲과 얕은 냇가를 지나, 한가로운 시골 풍경까지. 정선의 수려한 자연을 알 수 있다.
돌아오는 길은 풍경 열차가 이용객을 데리러 와서 편하게 갈 수 있다. 열차 안에서 보는 풍경은 같지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경북 청도
둘째로 청도레일바이크다. 청도레일바이크의 철길은 과거엔 경부선으로 이용됐다.
청도 자연의 멋은 물론, 형형색색의 우산 터널 등 곳곳을 이색적으로 꾸며 놓은 덕에 페달을 밟으며 구경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미니기차와 이색자전거를 타 볼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배경역할을 해준다.
전남 곡성
셋째로 곡성군에는 레일바이크가 두 군데나 조성돼 있다. 섬진강 기차마을에 있는 ‘기차마을 레일바이크’와 그 근처에 있는 ‘섬진강레일바이크’가 바로 그곳이다.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기차 테마파크인 기차마을 공원을 한 바퀴 순환해서 볼거리가 많다.
페달을 밟아 기차마을 공원을 돌면 마치 정원사가 정성스레 가꿔 놓은 정원을 구경하는 느낌이 든다.
섬진강레일바이크는 기차마을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지나는 곳곳을 다채롭게 꾸며 놓았다.
두 레일바이크 다 소요 시간이 길지 않으므로 하루에 두 가지의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강원도 정동진
마지막으로 정동진레일바이크다. 사람들이 일출과 일몰을 보러 많이 찾는 바다인 정동진 바다 옆에 조성된 코스다.
때문에 레일바이크를 타는 내내 눈부신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페달을 밟으며 맞는 바닷바람은 가만히 앉아서 맞는 바람보다 시원해서 속이 뻥 뚫리는 경험을 만들어 준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바다의 풍경과 바닷바람을 만끽하기 위해 정동진레일바이크를 이용한다. 그러므로 가능한 예약한 뒤 방문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