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90%가 청소기를 반대로 밉니다" 먼지가 안 빨리는 이유였습니다

청소기를 돌렸는데도 바닥에 먼지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흡입력이 약해졌나 싶어 필터를 갈아보고, 결국 새 청소기를 알아보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기계 문제가 아니라 미는 방향과 속도 문제입니다.

청소기 헤드가 어떻게 먼지를 걷어내는지 알고 나면 같은 기계로도 결과가 달라집니다.

밀 때가 아니라 당길 때 빨립니다

청소기 헤드 안쪽의 브러시는 대부분 앞쪽에 흡입구가 있습니다.앞으로 밀면 브러시가 먼지를 앞으로 흩뿌리고, 뒤로 당길 때 그 먼지가 흡입구로 들어옵니다.그래서 앞으로 빠르게 밀고 뒤로 천천히 당기는 것이 맞습니다. 밀 때와 같은 속도로 당기면 절반은 놓칩니다.당길 때는 밀 때보다 두 배 정도 느리게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을 따라, 한 번 더 가로질러

마룻바닥은 나뭇결 방향으로, 카펫은 결이 누운 방향으로 먼저 밉니다.그다음 방향을 90도 틀어 한 번 더 지나가면 결 사이에 낀 먼지까지 걷힙니다.한 줄을 밀고 다음 줄로 넘어갈 때는 절반쯤 겹치게 하시면 빠뜨리는 자리가 없습니다.방을 한 번에 다 하려고 넓게 왔다 갔다 하는 것보다, 구역을 나눠 차례로 끝내는 편이 훨씬 깨끗합니다.

순서와 관리도 영향을 줍니다

청소기를 먼저 돌리고 먼지를 털면 다시 바닥에 내려앉습니다. 선반과 가구 먼지를 먼저 털고 바닥은 마지막입니다.먼지통은 가득 차기 전에 비우셔야 합니다. 절반만 차도 흡입력이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필터는 제품 안내대로 물세척하거나 교체하고, 반드시 완전히 말린 뒤 끼워야 합니다.헤드 브러시에 머리카락이 감기면 회전이 막히니, 가위로 잘라 걷어내 주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밀 때 빠르게 당길 때 천천히, 결 따라 한 번 가로질러 한 번, 그리고 먼지통 관리입니다.새 청소기를 사기 전에 이것부터 해보셔도 됩니다.같은 시간에 훨씬 깨끗해집니다.오늘 청소하실 때 당기는 속도만 늦춰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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