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트리니다드토바고·엘살바도르 상대로 월드컵 최종 점검
이영선 2026. 5. 12. 11:15
트리니다드·엘살바도르와 평가전
16일 최종명단 발표 후 18일 출국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종 평가전 상대가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1일(한국시간)과 다음달 4일에 각각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12일 발표했다. 두 경기 모두 우리 대표팀의 사전캠프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 BYU 사우스 필드에서 개최된다.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회원국으로, 이번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는 FIFA 랭킹 102위, 엘살바도르는 100위다. 한국의 FIFA 랭킹은 25위다.
앞서 한국은 국내에서 두 팀과 각각 한 차례씩 맞붙은 바 있다. 트리니다드토바고와는 지난 2004년 7월 서울에서 만나 1-1로 비겼고, 엘살바도르와도 2023년 6월 대전에서 평가전을 통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멕시코 입성에 앞서 치르는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고지대 환경 적응과 전술 완성도를 끌어 올릴 계획”이라며 “조별리그 1·2차전이 해발 1천571m의 멕시코 고지대 도시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만큼,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6일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고 18일 사전캠프가 있는 솔트레이크시티로 출발한다.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에는 현지시간 6월 5일 입성 예정이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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