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하치노헤의 타네사시카이칸이란곳을 갔는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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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노헤 일정은 일관갤에서 어느분이 리뷰글쓴거보고 참고 많이함. 사실 복붙임.

처음간 식당은 미나토식당이라고 하는 광어덮밥집 갔는데 새벽 6시 30분 영업개시인데도 불구하고 5시50분에 이미 첫입장인원이 꽉차고있더라. 내뒤로 두명까지만 첫입장에 들어가고 꽉찰정도로 인기가 많은집이였음.

사진에 보이는  광어+참치덮밥 저게 1300엔인게 믿기지가않았음. (세트별도 200엔) 생선도 굉장히 살이 토실하고 정말맛있게먹었음.

처음에는 광어만 먹으면 물릴거같아서 참치섞어했는데 광어가 이렇게까지나 맛있을줄알았으면 그냥 광어only로 할걸 좀 후회함.

가게근처는 시장가이고 6시쯤가면 오픈준비때문에 사람들도 많고 차량도 많이왔다갔다옴. 혹시나 저처럼 걸어서가실분있으시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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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노헤에서 제일 유명한게 아침시장인데 여기여행을 두번째오지만 한번도 본적이없음... 일요일에만 열어서 갈수가없더라.

사진은 그냥 아쉬운마음에 찍어본 아침시장터

이때 일기예보에도 없던 비가 갑자기 내려서 일정을 포기해야하나 고민많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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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가야하겠더라고.

JR타네사시카이칸역에서 우미네코로 유명한 카부시마 신사까지 트래킹시작.

아래부터는 쭉 트래킹코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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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은 너무 인상적이였음.

구글리뷰에는 윈도우XP배경화면이라고 쓴 사람이 있던데 그말이 딱맞음 정말 시퍼렇고 깔끔한 잔디를 밟으면서 트래킹코스 입구까지 걸어가는데

잘꾸며진 잔디정원과 해안이 정말 멋지게 어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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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부터 구름이 사라지고 해가 뜨면서 밝은하늘이 보이기 시작.

이떄부터 오오쓰카해변코스에 들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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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어두침침하게 찍혔는데 실제로는 정말 파랗고 선명한 해안으로 눈이 심심할틈이 없었음. 사람도 나혼자밖에없어서 정말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며 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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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부시마 신사 도착.

여기는 괭이갈매기라고 하는놈들이 떼거지로 몰려다니는곳으로 유명한곳인데 도착했을때는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하나도없더라.

신사의 저 하얀것들이 괭이갈매기 변이라고 하는데 그거때문에 신사입구에 똥피하라고 방문객들 쓰고 올라오라고 우산까지 가져다놨더라.

명물을 못봐서 아쉬운맘과 테러를 안당해서 다행이다라는 기쁨이 섞인 이상한기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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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름이 사메 역이라고 상어대가리가져다두는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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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에는 무쓰 오토코야마라는 하치노헤 주조장에 갔음. 한 30분일찍갔더니 외국에서 왔다는거에 놀라고 접수한뒤에 안되는 일본어로 꺼내다 주시는 사케 시음하면서 개인적인 생각들을 안되는 일본어로 주저리주저리하니 막 이거저거 꺼내다주시더라.

그뒤에 같이 견학하는분들의 배려로 원래 견학코스에선 시음 4잔허용이지만 혼자서만 시음 9잔을 한듯 ...

아무튼 재미있는 설명들으면서 관람을 끝냈음. 혹시나 술좋아하는분있으면 한번 방문해보셈. 인터넷접수라고하던데 막상 접수하고가니까 그런거신경안쓰고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