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신 차주님은 전설의 카푸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이전에 소개했던 캐피탈 금리 19.2%를 내고 계신다던 분을 뛰어넘을 거라고 예상하신다네요. 이번 차주님은 핸드폰 발신이 안 되고 취등록세, 차량 대금 60개월 풀할부라고 하십니다. 근데 그 와중에 대금을 2개월 밀렸다고 해요. 그리고 신용카드 대금도 밀렸다고 하네요.
카드 연체, 캐피탈 연체, 핸드폰 요금 연체에다가 중학교 때부터 친구와 그 친구 부모님이 적금을 깨 가면서 빌려준 200만 원도 갚지 못하고 있다네요.
이번 차주님의 상황이 꽤 심각해 보이는데, 일단 차는 아반떼 N이고 삐까뻔쩍하긴 하네요. 이 차량은 현대차 대리점에는 60개월 할부를 통해서 샀다고 합니다. 보험료는 160만 원 정도 나왔는데 다 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이 차량 월 납입금은 85만 원 정도 나온다고 하는데, 그거를 현재 두 달 밀린 상태라고 해요. 이 아반떼 N 가격이 꽤 나가거든요. 거의 4,000만 원대인데 이 차를 산 이유가 궁금한데요. 이 차는 차주님이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나오기 전에 샀던 건데, 회사를 나오게 되면서 대금을 못 내고 있다고 해요.
이 차를 사게 된 계기는 차주님 친구가 유튜브 보다가 아반떼 N을 사서 타보면 어떻겠냐고 해서 영상을 보니까 너무 재밌어 보여서 사게 됐다고 합니다.
차주님이 지금은 일을 다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전에는 택배 상하차도 하다가 지금은 공장 일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일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월급을 받지는 못한 상태라고 해요.
이 차는 우선 외관부터 눈에 띕니다. 단조 휠과 공격적인 디자인이 정말 멋있어요. 특히 뒷모습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성능면에서도 정말 대단한데 패들 시프트의 직결감이 포르쉐 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N 모드로 주행할 때면 정말 재미있다고 하네요. 배기음도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NGS 기능을 사용하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반떼 N은 기본 모드만 타도 벌써 신나요. 이 차는 일반 모드로 탈 때도 승차감이 엄청 딱딱하지는 않기 때문에 데일리카로도 탈 만하죠.
일단은 N모드로 주행해 봤는데, 다운시프트가 옛날부터 조금 아쉬워요.
근데 아반떼 N에 젊은 사람들이 열광을 하지만 솔직히 '이돈씨' 소리를 많이 듣거든요. 차주님도 그런 얘기를 듣긴 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한다고 해요.
차주님이 느끼는 아반떼 N의 단점은 기름을 좀 많이 먹는 편이라고 해요. 연비는 6~7km/L 정도 나온다고 하는데요. 연비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기름을 많이 먹네요.
그리고 도로 같은 데 다닐 때 좀 많이 튄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하네요. 승차감 면에서 차가 통통 튀는 점이 별로라고 하십니다. 차주님이 뒷좌석엔 처음 타보는데 가속할 때 밀리는 느낌이 잘 느껴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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