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칸 2곳 차지는 약과였다, 심지어”…충격에 빠뜨린 ‘역대급’ 주차 빌런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9. 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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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두 대가 세울 주차 공간을 혼자 차지하고, 다른 사람이 주차하지 못하도록 구조물까지 설치한 역대급 주차 빌런이 등장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쓴이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처음에는 술마시고 주차했나"라고 여겼다고 한다.

주차장 기둥 사이 차를 한대 세울 수 있는 주차 칸으로 해당 차가 자리를 옮긴 뒤부터는 아예 다른 차량이 세울 수 없게 구조물까지 설치했고, 차량 위에는 감시 카메라까지 부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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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량 주차 못하게 하더니 구조물에 카메라까지 설치 [사진출처=보배드림, 편집]
차량 두 대가 세울 주차 공간을 혼자 차지하고, 다른 사람이 주차하지 못하도록 구조물까지 설치한 역대급 주차 빌런이 등장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주차장의 개인 사유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처음에는 술마시고 주차했나”라고 여겼다고 한다.

하지만 매번 옆칸을 넘어 주차하고 바퀴를 틀어서 옆에 차를 세우지 못하도록 하는 걸 보고 심상치 않게 여겼다. 관리사무소에 신고해도 이기적 주차는 계속 됐다.

주차장 기둥 사이 차를 한대 세울 수 있는 주차 칸으로 해당 차가 자리를 옮긴 뒤부터는 아예 다른 차량이 세울 수 없게 구조물까지 설치했고, 차량 위에는 감시 카메라까지 부착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분통을 터트리며 누리꾼들에게 해결방법을 문의했다.

누리꾼들도 아파트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역대급 주차 빌런이 나타났다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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