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털이 범행 왜 참여 안 해'…또래 집단폭행한 고등학생 구속(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대 청소년을 숙박업소에 가두고 집단으로 폭행한 중·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고등학생 A(15)군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0일 피해자 고등학생 B군을 전남 한 모텔방에 가두고 집단 폭행하고 소지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 등에게 특수절도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대 청소년을 숙박업소에 가두고 집단으로 폭행한 중·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고등학생 A(15)군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촉법소년(중학교 1학년) 등 공범 2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군 등은 지난 10일 피해자 고등학생 B군을 전남 한 모텔방에 가두고 집단 폭행하고 소지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 B군이 차털이 범행에 공모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집단폭행 피해를 당한 B군은 얼굴을 심하게 다치고 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피의자들은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범행에도 연루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 등에게 특수절도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교육당국은 A군 등에 대한 징계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공항서 발견된 실탄은 '미군용 소총탄'
- 日매체 "지금 한국은 '노재팬→예스재팬' 분위기"…근거는?
- 1250마리 개 굶겨 죽인 60대, '경매장'서 1만원씩에 데려왔다
- 전우원 환각상태서 생방송…자해, 괴성 물의
- "JMS 난리인데"…신천지 예배당 '합법화' 시도에 뿔난 시민들
- "경비원 죽음은 사회적 타살" 경비원들 가해자 처벌·재발 방지 촉구
- 정개특위 소위, '선거제 개편 3개안' 전원위 올리기로
- '상수도 공사 현장서 하청 직원 사망' 검찰, 원청 중대재해법 위반 기소
- 尹, 日 정재계 인사 잇따라 만나 "양국 관계 정상화에 큰 진전"
- 휴가 중 보이스피싱 검거한 경찰관…교통근무 중 수거책 또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