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레버쿠젠, 시즌 첫 자존심 대결 1-1 무승부···김민재는 4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

이정호 기자 2024. 9. 29. 11: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연합뉴스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다툴 것으로 평가받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이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풀타임을 활약을 펼쳤다.

뮌헨과 레버쿠젠은 29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뮌헨의 리그 12연패를 저지하며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두 팀간 자존심 대결에서 뮌헨 선수들이 레버쿠젠을 강하게 압박했지만 승리에는 실패했다. 뮌헨은 공 점유율 69%를 기록하고 슈팅 수에서는 18-3으로 앞섰다.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뮌헨의 센터백 자리를 지킨 김민재는 4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 12분엔 중원에서 끈질긴 3회 연속 헤더로 기어이 공 소유권을 빼앗아 오고, 발을 얼굴 높이까지 드는 거친 플레이를 펼친 레버쿠젠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의 옐로카드까지 유도해냈다.

김민재는 볼 경합 상황에서 7차례 승리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8차례 공중볼 경합에서도 4번 공을 따냈다. 패스성공률은 92%, 태클과 가로채기 각각 2회씩을 기록했다. 슈팅도 한 번 날렸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김민재에게 7.4의 무난한 평점을 매겼다.

뮌헨은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베르트 안드리히의 기습적인 중거리 땅볼 슈팅에 선제골을 내줬다. 뮌헨은 8분 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중거리 원더골로 응수했다.

뮌헨의 개막 연승 행진도 4경기에서 멈췄다. 뮌헨은 승점 13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2위(승점 11점) 라이프치히와 격차는 승점 2점 차다.

이재성과 홍현석이 동반 선발 출격한 마인츠는 하이덴하임과 홈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이재성과 홍현석은 2선 공격수로 나란히 배치됐다. 하지만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이른 시간 수비수 퇴장으로 인한 전술 변화로 전반 32분 교체 아웃됐다. 이재성은 후반 30분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마인츠는 11위(승점 5점)에 머물렀다. 하이덴하임은 5위(승점 9점)다.

정우영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우니온 베를린은 묀헨글라트바흐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3라운드에서 베를린 데뷔골을 터뜨린 정우영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30분 교체됐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