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비에 좋다는 약은 많지만 오래 쓰기는 부담스럽습니다. 밥상에서 풀어내는 편이 몸에 훨씬 편합니다.
다행히 값싸고 흔한 채소에 답이 있습니다. 장을 부드럽게 밀어 주는 세 가지를 골라 드립니다.

무
무에는 소화를 돕는 효소와 수분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생으로 채 썰어 드시면 효소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국에 넣어 끓이시면 수분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속이 찬 편이시라면 익혀 드시는 쪽이 편합니다.

양배추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 속 내용물의 부피를 늘려 줍니다. 부피가 늘면 장이 움직이라는 신호를 더 자주 받습니다. 살짝 쪄서 드시면 가스가 덜 차고 소화도 수월합니다.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 매 끼니 조금씩 올리시기 바랍니다.

늙은 호박
늙은 호박에는 부드러운 섬유질과 수분이 넉넉합니다. 단맛이 있어 억지로 드시지 않아도 손이 자주 갑니다. 설탕을 넣지 않고 그대로 쪄서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죽으로 오래 끓이면 당이 빨리 오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변비는 섬유질과 수분이 함께 들어와야 풀립니다. 무와 양배추, 늙은 호박을 번갈아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물을 조금 더 드시는 것만으로도 차이가 납니다. 증상이 오래 간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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