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반갑다. 무려 7년 만이다.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7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비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차세대 승용 수소전기차, `넥쏘`. 새롭게 거듭난, 신형 넥쏘의 새출발이 주목되는 순간이다.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넥쏘(이하 신형 넥쏘)`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6월 10일(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신형 넥쏘는 단단하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을 바탕으로, 최대 720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신형 넥쏘는 150kW급의 전동모터를 적용하고, 수소전기차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출력을 94kW로, 고전압배터리의 출력은 80kW로 키워 0km/h부터 100km/h까지 7.8초만에 도달하는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한 수소 저장탱크는 고성능 복합소재를 적용해 수소 저장량을 6.69kg까지 증대시켰다.
이를 통해 단 5분 내외의 짧은 충전시간만으로 최대 720km에 달하는 승용 수소 전기차 세계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달성했다. (*18인치 타이어, 익스클루시브 트림, 산업부 복합 신고연비 107.6km/kg 기준)
익스테리어

외관을 살펴보면,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해 스틸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 자체에서 전달되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전면부 주간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램프는 수소를 뜻하는 분자식(H2)이자, 수소(Hydrogen)와 인류(Humanity)의 축을 담은 현대차그룹의 수소 비즈니스 브랜드 `HTWO` 심볼을 형상화한 `HTWO 램프`가 적용된 점이 주목된다.
HTWO 램프는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범퍼와 조화를 이루며, 차량의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전하는 분위기다.
인테리어

실내는 따스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중심으로 안락한 거주공간을 갖췄으며, 운전자 중심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디지털 사이드 미러(DSM)는 크래쉬패드 측면에 일체형으로 탑재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고, 루프 전체에 고정 유리를 적용한 비전루프 사양을 추가해 개방감이 확보됐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80mm 확장된 리어 오버행을 기반으로 최대 4개의 골프백 수납이 가능한 510ℓ(VDA 기준)의 러기지 공간을 확보했고, 이에 더해 다양한 액세서리 부착으로 기호에 맞춰 러기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체결형 플랫폼을 적용했다.
안전 및 편의사양

현대차는 신형 넥쏘에 전방 다중골격 구조를 적용하고, 핫스탬핑 및 고강도 소재 적용을 대폭 확대하는 등 차체구조를 더욱 강건화해 최고 수준의 충돌안전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9에어백 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을 위한 보조기능을 폭넓게 탑재했다.
여기에 다양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또한 편의사양으로는 ▲현대 AI 어시스턴트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개인화, 시동, 결제 등)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Plus ▲실내 V2L ▲실외 V2L(커넥터리스 타입)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지능형 헤드램프(IFS) 등이 적용됐다.
루트 플래너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신형 넥쏘에 전국 214개(*2025년 5월 마감 기준) 수소 충전 인프라의 실시간 정보를 담은 `루트 플래너` 기능을 적용했다.
루트 플래너는 현재의 수소 잔량을 기준으로 고객이 설정한 목적지까지 주행가능 여부를 판단해 ▲수소충전소의 운영여부 ▲대기차량 현황 ▲충전 가능여부 확인 등 실시간 정보에 기반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안내한다.
넥쏘 에브리케어 프로그램

한편, 현대차는 넥쏘 판매 개시와 함께 구매 및 유지비 지원,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넥쏘 에브리케어`를 통해 넥쏘와 함께하는 고객의 전 과정을 세심히 챙긴다.
현대차는 넥쏘를 구매할 때 ▲2년 간 수소충전비를 최대 55%까지 지원해주는 `수소충전비 지원 혜택`(월 기준 최대 5.5만원 상당)과 ▲기존 넥쏘 인증중고차 판매 후 신형 넥쏘 구매 고객에게 300만원 할인을 지원해주는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넥쏘를 탈 때 기준으로 ▲수소 잔량 부족 시 100km까지 견인을 돕는 `긴급 딜리버리`(5년간 연 2회) ▲15종 검사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인 `블루안심점검`(8년간 연 1회) ▲일반 부품 3년 6만km, 수소 전기차 전용 부품 10년 16만km `보증 수리`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중고차 판매시점에도 ▲출고 후 3년 내 구매가의 최대 68% 수준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형 넥쏘는 기존에 운영하던 단일 트림을 3개 트림으로 확대 운영하며, 판매가격은 ▲익스클루시브 7,644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7,928만 원 ▲프레스티지 8,345만 원이다.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여기에 정부 보조금 2,250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 700만 원~ 1,500만 원 가량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시작가격 기준 약 3,894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 별 보조금 상이, 지자체 보조금 최대 지원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