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내려 마시는 커피가 카페 맛이 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래 일한 바리스타들은 많은 분들이 무심코 커피 맛을 버린다고 말합니다.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커피 관리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원두를 상온에 그대로 두기
원두를 상온에 개봉한 채 두면 향이 날아가고 눅눅해져 맛이 떨어집니다. 특히 여름에는 더 빨리 변합니다.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필요한 만큼만 갈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끓는 물을 바로 붓기
펄펄 끓는 물을 바로 부으면 원두가 타서 쓴맛이 강해집니다. 물을 살짝 식혀 붓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겁지 않은 물이 커피의 부드러운 맛을 살려 줍니다.

한꺼번에 너무 빨리 내리기
물을 한꺼번에 부어 빨리 내리면 커피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지 않습니다. 조금씩 나눠 천천히 붓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를 두고 내리면 향과 맛이 훨씬 진해집니다.

커피는 결국 원두 보관과 물 온도, 내리는 속도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이 세 가지만 신경 써도 집에서 한결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한 번 방법을 바꿔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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