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 축구강호 33개팀 출격…금강대기 대진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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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스타를 발굴하는 '2024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강릉 강남축구공원과 강북운동장 등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민일보와 대한축구협회, 강원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축구 강호 33개팀이 출전,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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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8개팀 출사표 내달 14일 결승
서울 중동·광진고 7조 접전 예상
한국 축구의 미래스타를 발굴하는 ‘2024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강릉 강남축구공원과 강북운동장 등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민일보와 대한축구협회, 강원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축구 강호 33개팀이 출전,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린다. 도내에서는 강릉중앙고와 강릉문성고, 상지대관령고, 춘천시체육회U18, 홍천FCU18, 갑천고, 주천고, 미래고 등 8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를 앞두고 8일 강릉시의회 회의실에서는 출전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표 추첨을 겸한 대표자 회의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33개팀이 9개조로 나뉘어 격돌한다. 조별 4팀이 풀리그로 예선전을 치른뒤 1·2위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진표 추첨 결과 감독들은 올해 대체로 무난한 조편성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장 치열한 예선 접전이 펼쳐진 조로는 비슷한 실력을 갖춘 서울영등포공고와 서울중동고, 서울광진U-18, 경기화성시U18이 격돌하는 7조를 꼽는 의견이 많았다.
대망의 결승전은 6월 14일 오후 3시 강북운동장에서 열린다. 최동열 강원도민일보 강릉본부장과 이춘섭 강원도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올해 금강대기 기간과 강릉단오제 기간이 겹치기 때문에 더욱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기간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대기 축구대회는 지난 1996년 중·고등부 대회로 창설, 올해로 29년째를 맞았으며 박지성, 차두리, 이영표, 설기현, 이을용, 박주영, 손흥민 등 수 많은 국가대표들이 참가해 유망주로 성장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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