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헤즈볼라 감싸고 美·이스라엘 비난‥"아랍 생존권 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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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무장정파 헤즈볼라 사이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이스라엘이 아랍 인민 생존권을 말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과 문답에서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해 무차별적인 군사적 공격과 테러 행위를 감행해 수많은 민간인들을 살해한 것은 극악한 전쟁범죄, 반인륜범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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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무장정파 헤즈볼라 사이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이스라엘이 아랍 인민 생존권을 말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과 문답에서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해 무차별적인 군사적 공격과 테러 행위를 감행해 수많은 민간인들을 살해한 것은 극악한 전쟁범죄, 반인륜범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막후 조종하는 것은 미국이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암적인 존재이며 아랍 인민들 공동의 원수"라고 미국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대규모 살육전을 중동 전역에로 확장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그 후견자인 미국의 조직적인 특대형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자주권과 생존권, 영토 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아랍 인민들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연대성을 표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헤즈볼라와 하마스의 군사활동을 직,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했을 때도, 각종 담화와 논평을 통해 갈등의 책임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있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192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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