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전에 장나라! 원조 멀티테이너 장나라에 대한 모든 것

SBS드라마 <굿파트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맑게 살아가는 명랑 소녀, 독박 육아에 지친 서른여덟의 애 엄마, 어느 날 갑자기 황후가 되는 뮤지컬 배우, 백화점 VIP 전담팀 차장까지. 얼굴은 그대로인데 점점 소화하는 캐릭터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는 배우, 장나라에 대한 사실들을 소개합니다.


올해 44세 최강 동안

MBC 드라마 <뉴 논스톱>
장나라 인스타그램

장나라는 198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는 44세입니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앳된 외모로 연예계 대표 동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데뷔했을 때의 모습과 현재 모습을 나란히 두고 보아도 크게 달라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죠. 지나친(?) 동안 외모로 작품에서 늙어 보이게 하는 보정이 필요한 적도 있었습니다. 드라마 <고백부부>(2017) 촬영 당시, 37세였던 그녀는 30대 후반으로는 보이지 않는 외모 때문에 오히려 주름을 넣고 나이 들어 보이게 보정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20대로 돌아가며 대학생 새내기 모습을 직접 소화했고, 오히려 위화감 없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이유 전에 장나라!
가요대상, 연기대상을 휩쓴 멀티테이너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KBS <뮤직 플러스>

2001년, 가수로 먼저 데뷔한 장나라는 가요대상과 연기대상의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데뷔곡은 <눈물을 얼굴에 묻는다>였죠. 앨범의 반응이 미지근하던 시기, 그녀는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가수 장나라에서 배우 장나라의 길을 열어준 작품입니다. <뉴 논스톱>에서 귀엽고 어리바리한 캐릭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내사랑 팥쥐>도 연달아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장나라의 인기는 더욱 고공 행진하게 됩니다. 2002년, 1집 앨범과 시트콤, 드라마 등 출연작들이 크게 성공하며 장나라 신드롬을 일어났고, 그녀는 통신사, 화장품, 교복, 자동차 등 한 해에만 17개의 광고를 휩쓸며 활약했습니다. 또한, 본업이었던 가수 활동도 소홀하지 않았는데요. ‘고백', ‘Sweet Dream’, ’아마도 사랑이겠죠', ‘나도 여자랍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노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원조 멀티테이너로 자리 잡게 됩니다.

‘천후' 칭호, 중화권 인기

드라마 <댜오만 공주>
드라마 <댜오만 어의>

국내에서 활약하던 장나라는 아버지의 권유로 중국 진출을 결정합니다. 특히 2004년에서 2011년까지는 중국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코믹풍 사극 <댜오만 공주>, 드라마 <순백지련> 등 주연을 맡은 작품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중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중국에서도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2003년 올해의 한국 가수상, 2005년 대륙 최고 인기 가수상, 아시아 최고 여자가수상을 받으며 활약을 펼쳤습니다. 장나라는 현재까지도 중국 내 최고의 여성 연예인에게 붙는 천후라는 칭호를 받으며 레전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플러팅은 적극적으로

장나라 인스타그램

2022년 6월, 장나라는 6세 연하의 촬영 감독 정하철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남편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장나라는 드라마 <VIP>를 함께하며 남편을 처음 만났고, “촬영 당시, 남편의 태도가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며, “어느 날 남편이 메인 감독과 말하는 걸 보게 됐다. 안 웃을 때는 매서워 보였는데 하회탈처럼 웃었다. 악의가 하나도 없는 얼굴이었고 그 순간 제 마음속에 들어왔다"고 사랑에 빠진 순간을 고백했습니다. 이후 연락할 핑곗거리를 찾아 먼저 다가갔다고 하죠. 그렇게 두 사람은 2년 연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했고,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출연했다 하면 대박!

SBS 드라마 <굿파트너>

장나라의 필모에는 영화보다 드라마 출연작이 더 많은데요. 시트콤 <뉴 논스톱>을 시작으로 <명랑소녀 성공기>, <내사랑 팥쥐>, <동안미녀>, <학교 2013> 등 대부분 흥행작이 드라마입니다.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인생 드라마로 남은 <고백부부>, 막장계의 대모 김순옥 작가가 극본을 쓴 <황후의 품격> 등 중국 진출 이후 다시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하며 출연한 작품들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녀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한 편 이상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작품 보는 눈이 탁월한 장나라가 최근 선택한 작품은 SBS 드라마 <굿파트너>입니다. 장나라는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차은경을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를 새롭게 갱신하고 있습니다.

나우무비 에디터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