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1-6 대패’ 홍콩 감독의 소신발언…“일본축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투자해, 홍콩도 돌이켜 봐야”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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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웨스트우드 홍콩 축구대표팀 감독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일본 축구대표팀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그러면서 "홍콩축구는 현주소를 돌이켜 봐야 한다. 더 나은 상황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홍콩은 FIFA랭킹 159위다. 현재 U-23 리그가 성공을 거두고 있고, 연령별 팀이 개선되고 있다. 풀뿌리 단계의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수준의 축구를 접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긴 여정을 거치면서 매년 발전한다면 큰 보상을 받을 것이다. 적어도 오늘은 일본으로부터 배울 게 많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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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웨스트우드 홍콩 축구대표팀 감독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일본 축구대표팀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그럼에도 그는 상대의 플레이를 극찬했고, 홍콩축구의 발전을 위한 소신발언을 남겼다.
홍콩은 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1-6으로 대패했다.
홍콩은 전반전 일본의 파상공세에 그대로 고꾸라졌다. 5골을 내리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전에는 맷 오르의 추격골이 터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일본에 여섯 번째 골까지 내주며 쓰라린 결과를 안게 됐다.

이어 “오늘 일본의 경기 방식, 시스템, 스타일에 대해 칭찬할 수밖에 없다. 일본은 아주 좋은 팀이다. 높은 수준을 갖고 있다. 그들은 어떤 상대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늘 일본은 어린 팀이지만, 그들의 전력은 충분히 최고였다”라고 상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홍콩축구는 현주소를 돌이켜 봐야 한다. 더 나은 상황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홍콩은 FIFA랭킹 159위다. 현재 U-23 리그가 성공을 거두고 있고, 연령별 팀이 개선되고 있다. 풀뿌리 단계의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수준의 축구를 접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긴 여정을 거치면서 매년 발전한다면 큰 보상을 받을 것이다. 적어도 오늘은 일본으로부터 배울 게 많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용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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