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AI케어콜'등 고독사 예방 복지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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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에서 취약계층의 고독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인천시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는 등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인천시는 우선 최근 남동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기초생활수급자 3명 가운데 2명은 인공지능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AI 케어콜'을 거부해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두 가지 사업 외에도 인천시는 시내 10개 군과 구가 발굴한 고독사 예방 사업 16건에 3억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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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에서 취약계층의 고독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인천시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는 등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인천시는 우선 최근 남동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기초생활수급자 3명 가운데 2명은 인공지능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AI 케어콜’을 거부해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시는 ‘AI 케어콜’을 기존 주 1회에서 최대 5회로 늘리고, 만 65세 이상에서 50대까지 대상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기 사용량에 변화가 없으면 담당 공무원에게 긴급 문자를 보내는 ‘돌봄 플러그 사업’은 올해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이 두 가지 사업 외에도 인천시는 시내 10개 군과 구가 발굴한 고독사 예방 사업 16건에 3억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2021년 기준으로 전국 고독사 3천603건 중 약 7%인 256건이 인천에서 발생했는데, 인천시는 고독사 위험군 인구를 최소 3만 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396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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