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혼밥에 1주일에 여섯번 한식 먹는 덴마크 배우
프라하의 한식 식당에서 삼겹살 혼밥하는 매즈 미켈슨 포착
이어폰에 영상까지 혼밥의 정석
꾸준한 작품 활동 중에 특히 '한니발' 드라마로 이름을 널리 떨친 덴마크 출신의 배우 '매즈 미켈슨'. 007, MCU의 닥터스트레인지, 스타워즈, 해리포터 등 굵직한 영화 프랜차이즈엔 모두 얼굴을 비춘 대세 스타이기도 한데요.
그런 그가 체코 프라하의 한식당에서 혼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메뉴는 혼밥의 끝판왕(술 빼고)이라고 불리는 삼겹살.
매즈 미켈슨의 식탁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부르스타(버너)와 불판 위에 삼겹살이 구워지고 있고, 상추, 찌개 등이 여기가 한국이 아니라고? 싶은 정도인데요.
한국적이지 않은 모습은 500cc 정도 되어보이는 커다란 맥주잔 정도...? 하지만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이 외국임을 알게 해줍니다. 영어로 써진 메뉴에는 치킨, 족발, 짬뽕 등이 쓰여있네요.
혼밥의 빠질 수 없는 파트너죠.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틀고 이어폰을 장착한 모습까지 세계 어디나 비슷한가 봅니다.
그의 대표작이 '한니발' 시리즈인데다가 해당 작품에서 한니발이 엽기 범죄자이다보니 돼지고기 맞냐는 우스개소리도 잔뜩 나왔습니다.
2017년 '코믹콘 서울'을 위해 내한했던 적이 있는 매즈 미켈슨. 이 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해 스윗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그 때 한식을 접해 본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해당 식당은 체코 프라하에서 영업중인 한식당이며 식당 이름이 '맛집(MATZIP)'인 것으로 밝혀져 소소한 재미를 선사 했는데요. 체코 여행 필수 방문 코스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 덤블도어와 애증의 관계인 숙적 '그린델왈드'를 연기한 매즈 미켈슨. 내년 개봉 예정인 '인디아나 존스 5'와 2024년 개봉 예정인 '나우 유 씨 미 3'에 출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감독
- 데이빗 예이츠
- 출연
-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 매즈 미켈슨, 댄 포글러, 앨리슨 수돌, 에즈라 밀러, 칼럼 터너, 제시카 윌리엄스, 빅토리아 예이츠, 윌리엄 나디람, 리차드 코일
- 평점
- 6.2
추가로 밝혀진바에 따르면 매즈 미켈슨은 '맛집'에 1주일에 6일 방문 한다고 합니다. 7일이 아닌 이유는 하루는 휴일이기 때문에... 거기에 오픈시간 도착해서 가게 셋팅을 도와주기도 해서 직원들 사이에선 직원 회식에 불러야 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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