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4%·김문수 18%·한동훈 7%...민주당 후보 48%·국힘 41%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확정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 물은 결과 국민의힘 후보라는 응답이 41.2%, 민주당 후보라는 응답이 47.9%였다.
두 응답 격차는 6.7%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이다. '기타 정당 후보'는 4.0%, '잘 모르겠다'는 1.8%였다. '지지 정당 후보 없음' 응답은 5.2%로 집계됐다.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3.7%로 1위를 기록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8.2%)이 2위에 자리했다.
이 대표는 직전 조사(2월 1주차) 대비 2.3%p 올랐다. 김 장관의 경우 같은 기간 2.1%p 하락했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7.4%, 오세훈 서울시장 5.4%, 홍준표 대구시장 5.0%,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2.1%, 우원식 국회의장·유승민 전 의원 1.8%,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낙연 전 국무총리 1.6% 등이었다.
김동연 경기지사(1.2%),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1.0%), 김경수 전 경남지사(0.8%), 김부겸 전 국무총리(0.7%)가 그 뒤를 이었다. '없음·잘 모름'은 5.7%, '기타'는 0.5%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 41.1%,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2.3%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1.8% 등이었다. 기타 정당 2.2%,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9.0%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 RDD 표집틀에 ARS(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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