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전, 전 세계 뒤흔들었던 미국콜걸의 최근 근황
1990년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콜걸로 출연했던 줄리아 로버츠는 당시 영화의 세계적인 흥행을 만든 일등공신으로 전 세계적인 큰 인기를 누렸다.
작품 속 콜 걸임에도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를 만들었던 줄리아 로버츠는 이후 여러 히트작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10년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이후에는 히트작 없이 조용히 활동 중에 있다.
전성기는 지나갔지만, 여전히 '아메리칸 스윗하트'라고 하면 그녀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이처럼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독보적인 매력으로 가득찬 줄리아 로버츠가 넷플릭스 영화 신작으로 복귀를 알렸다.
당신이 알던 세상은 무너졌다! 영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는 휴가를 떠난 가족이 낯선 이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예상치 못한 위협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해변가의 호화로운 임대 주택에서 휴가를 보내던 어맨다 가족은 한밤중 문을 두드리는 한 부녀를 마주한다. 이곳이 자신들의 집이라고 주장하는 그들은 시내로 나가던 중 정체불명의 사이버 공격 때문에 대피해왔다고 말한다.
어맨다는 갑자기 찾아온 두 불청객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없지만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함께 지내기로 한다. 하지만 곧 사이버 공격은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정전과 함께 모든 기기가 고장 나면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다.
두 가족은 급속도로 번지는 재앙으로 인해 붕괴되어가는 세상 속에서 안전을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는 줄리아 로버츠, 마허샬라 알리, 에단 호크, 마이할라, 케빈 베이컨 등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이다.
여기에 골든 글로브 TV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미스터 로봇'의 샘 에스마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감독: 샘 에스마일 / 출연: 줄리아 로버츠, 마허샬라 알리, 에단 호크, 마이할라, 케빈 베이컨 / 제공: 넷플릭스 / 러닝타임: 141분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공개: 12월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