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주스, 건강 음료 맞을까? 알고 보면 당분 과다 섭취 주의 필요

건강을 위해 과일 주스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과일은 몸에 좋다’는 인식 때문에, 주스를 물처럼 마시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런 습관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과일 자체에는 다량의 천연 당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착즙한 주스는 생각보다 훨씬 높은 당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연구에서는 과일 주스를 통해 하루 전체 열량의 10% 이상을 섭취할 경우, 사망 위험이 14%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단순히 설탕이 첨가된 음료만이 아닌, 천연 과일 주스조차도 과다 섭취 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과일 주스와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장기 추적 결과 ‘경고’

미국 에모리대학교와 코넬대학교 등 연구진은 약 1만3천 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5년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6년 동안 이들을 추적 조사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64세였으며, 71%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다.
이들은 평소 섭취하는 당의 양과 식습관에 대해 조사받았고, 이후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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