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제친 주전 수비수가 왜 이래...마레스카 감독 "공격 흐름 깬 타, 퇴장감이야!"

김현수 기자 2025. 9. 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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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옐로 카드를 받은 조나탄 타는 퇴장감이었다고 주장했다.

마레스카 감독이 갑작스레 옐로 카드를 받은 것.

주심은 타에게 옐로 카드를 줬고, 이에 마레스카 감독이 격하게 항의하다가 자신에게도 옐로 카드가 나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마레스카 감독은 "타의 태클은 공을 노리는게 아닌 상대방을 차려는 의도였다. 왜 레드 카드가 아닌지 모르겠다. 내겐 의심의 여지가 없는 퇴장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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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옐로 카드를 받은 조나탄 타는 퇴장감이었다고 주장했다.

첼시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패배했다.

첼시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초반 20분 동안에는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며 뮌헨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트레보 찰로바의 자책골과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0-2로 끌려갔다. 이후 콜 팔머가 29분 만에 만회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후반 18분 말로 구스토의 백패스 실수로 케인에 추가골을 헌납하며 패배로 이어졌다.

경기 중 전반 30분, 뜻밖의 상황이 나왔다. 마레스카 감독이 갑작스레 옐로 카드를 받은 것. 사건의 발단은 첼시가 1-2로 뒤지고 있을 때 발생했다. 주앙 페드루가 뮌헨 진영으로 역습을 시도하던 중 타의 태클로 저지당했고, 페드루는 곧바로 일어나지 못했다. 주심은 타에게 옐로 카드를 줬고, 이에 마레스카 감독이 격하게 항의하다가 자신에게도 옐로 카드가 나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마레스카 감독은 "타의 태클은 공을 노리는게 아닌 상대방을 차려는 의도였다. 왜 레드 카드가 아닌지 모르겠다. 내겐 의심의 여지가 없는 퇴장감이었다"고 말했다. 첼시 소식통 '첼시 뉴스'는 "실제로 공 없는 상황에서 전방으로 달리는 선수를 향한 태클은 의도나 결과와 관계없이 레드 카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타. 프리시즌부터 김민재를 제치며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독일 DFB-포칼컵 비스바덴전에서는 상대 공격수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 2실점에 관여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 불필요한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은 타는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와 교체됐다.

교체 투입된 김민재가 훨씬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불안한 장면을 만들었던 타와 달리, 김민재는 45분 동안 패스 성공률 92%(35/38), 태클 1회, 클리어링 3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1회, 경합 성공률 40%(2/5)를 기록하며 추가 실점을 막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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