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어렸을 때부터 신화 좋아해…이민우와 연기 호흡 긴장”(레미제라블)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10. 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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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남규리가 신화 이민우와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첫 연극에 도전하는 남규리는 "매년 한 번씩 뮤지컬을 보러가진 못해도 영화로 꼭 보는게'레미제라블'이다. 역사가 깊은 대작에 미흡하게나마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18년 정도 활동을 했는데 연극 무대에 서게 될 날이 막연하게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기회가 오게 돼 영광이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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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남규리. 사진ㅣ유용석 기자
‘레 미제라블’ 남규리가 신화 이민우와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연극 ‘레 미제라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여성 예술감독, 유준기 연출, 배우 전노민, 이민우, 남규리, 오정연, 하지영 등이 참석했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장발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적 작품이다.

코제트역에는 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출연한다. 첫 연극에 도전하는 남규리는 “매년 한 번씩 뮤지컬을 보러가진 못해도 영화로 꼭 보는게‘레미제라블’이다. 역사가 깊은 대작에 미흡하게나마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18년 정도 활동을 했는데 연극 무대에 서게 될 날이 막연하게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기회가 오게 돼 영광이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신화를 좋아했다. 이민우와 호흡을 맞추게 돼 긴장을 많이 했다. 너무 놀랐던 게 애드리브를 너무 잘 받아준다. 생각지 못한 호흡이 있는데 걱정 했던 것보다 호흡이 잘 맞아서 즐겁게 맞춰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극 ‘레 미제라블’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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