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못가 집에서 쫓겨나 47세에 11살 연하와 결혼한 탑스타 결국..

47세, 아직 미혼.
그렇게 ‘장가 못 간 아들’로 집에서 쫓겨났다.

배우 이상인은 친구들도, 가족들도 걱정할 즈음.우연처럼 한 백화점 행사장에서 한 모녀를 만난다.
“이상하게 말이라도 걸어야겠다 싶었어요.”

그는 1996년 KBS 18기 공채로 데뷔했다.드라마 ‘파랑새는 있다’로 얼굴을 알렸고,예능 ‘출발 드림팀’에서는 최다 우승자라는 기록도 세웠다.
체력 좋고, 성실한 이미지로 사랑받았지만활동이 줄면서 점점 대중의 기억에서 멀어졌다.
결혼은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던 그 시절이었다.

백화점 행사장에서 우연히 스쳐간 아내와의 인연.

“이 사람이다”는 직감이 들었다.

연락처를 건넸지만 연락이 없을 것 같아그는 백화점 전 층을 뒤져 그녀를 다시 찾아냈다.

“첫 식사 후,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고 느꼈죠.”
그렇게 두 달 만에 결혼 날짜를 잡았다.

아내는 중학교 도덕 교사.그는 “첫눈에 반했다”며 웃었다. 11살 연하라는 나이 차도,짧은 연애 기간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결혼하고 나서 하루하루가 설레요.”

아내의 고백에 그는 “말도 잘하네”라며 수줍게 웃었다.

결혼 8년째, 부부는 결국...

부부는 현재 세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첫째는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다. 둘째는 첫째를 따라하고, 셋째는 공격성을 보였다.

“힘들었지만, 숨기고 싶지 않았어요.”
마라톤에 도전한 첫째를 업고 완주한 이상인. “우리가 해냈다”는 아들의 말은가족의 버팀목이 된 아버지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됐다.

지금은 고향 밀양에 내려가 조용히 살고 있다. 텃밭과 마당, 아이들의 웃음소리가그의 하루를 채운다.

“이제야 인생이 따뜻해졌어요.”
결혼은 늦었고, 아이는 아프지만, 사랑은 단단했다.
배우 이상인은가장으로서, 아버지로서 여전히 인생의 주연이다.

출처=이미지 속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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