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들이 공을 맞히기도 힘들어했지” 멜빈 감독이 기억하는 ‘핵잠수함’ 김병현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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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 '핵잠수함'으로 이름을 날렸던 김병현은 지난 30일(한국시간)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오라클파크를 방문했다.
MLB 코리아의 컨텐츠 제작을 위해 오라클파크를 찾은 김병현을 반갑게 맞이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멜빈 감독이었다.
멜빈은 "상당 기간 압도적인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선수다. 타자들이 공을 맞히기도 힘들어했다. 볼넷으로 내보내던가 아니면 삼진을 잡았다"며 전성기 시절 김병현을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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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전성기 김병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왕년에 ‘핵잠수함’으로 이름을 날렸던 김병현은 지난 30일(한국시간)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오라클파크를 방문했다.
MLB 코리아의 컨텐츠 제작을 위해 오라클파크를 찾은 김병현을 반갑게 맞이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멜빈 감독이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코치로 있으면서 김병현과 함께 한 인연이 있다.

김병현은 1999년 애리조나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빅리그에서 9시즌을 뛰었다. 그중에서도 멜빈 감독이 애리조나 코치로 있었던 2년간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15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2, 55세이브를 기록했다. 182이닝을 던지며 205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멜빈은 “상당 기간 압도적인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선수다. 타자들이 공을 맞히기도 힘들어했다. 볼넷으로 내보내던가 아니면 삼진을 잡았다”며 전성기 시절 김병현을 기억했다.
이어 “그는 많은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이기도 했다. 2~3이닝씩 던지고 싶어했다. 우리가 ‘너는 우리 팀 마무리’라며 말려야 할 정도였다. 상당히 극단적이었다”며 기억을 더듬었다.

무엇보다 둘의 사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경험을 공유했다는 점이다.
김병현은 비록 2001년 월드시리즈에서 두 번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앞선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네 경기에서 6 1/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도왔다.
멜빈은 “2001년 팀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한 선수들과는 알고 지내고 있다. 그 경험에서 오는 유대감이 있기 마련”이라며 ‘우승을 함께 한 인연’임을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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