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째 한 여자만 사랑한 ‘사랑꾼’ 남자 배우, 대체 누구? #오정세
최근 연예계에서 19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했다는 한 남자 배우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바로 배우 오정세인데요.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죠. 악역과 선역을 넘나드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그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시절의 풋풋한 프러포즈, 그 후
오정세는 과거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지금의 아내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으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어린 오정세는 그녀에게 첫눈에 반해 “우리 커서 결혼하자”라며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고 하는데요. 어린 나이의 용기 있는 고백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듭니다.
한평생 한 여자만 바라본 순정남
놀랍게도, 그의 프러포즈는 단순한 어린 시절의 풋사랑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정세는 실제로 한평생 단 한 명의 여자만을 사랑하며 순애보를 실천했습니다. 첫사랑이었던 짝꿍과 결혼에 골인한 것이죠. 물론 두 사람에게도 위기가 있었습니다. 약 3개월간 냉전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단 한 번도 헤어진 적은 없다고 합니다. 굳건한 사랑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19년의 연애, 그리고 결혼
오정세는 무려 19년이라는 긴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결혼 후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겠다”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습니다. 오랜 연애 기간 동안 다른 이성에게 눈길을 준 적은 없냐는 질문에 그는 “전혀 그렇지 않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라고 답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마치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어린 시절 인연 이야기가 현실에서 이루어진 것이죠. 오정세의 러브스토리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이고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우 오정세, 그의 빛나는 필모그래피
오정세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죠. 팔색조 같은 매력을 가진 배우인 만큼, <악귀>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순애보 사랑을 실천한 다른 스타들은?
오정세처럼 순애보 사랑을 실천한 스타는 또 누가 있을까요? 차태현 역시 아내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교제를 시작해 결혼까지 이어진 대표적인 순애보 스타입니다. 그는 아내 외에 다른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배우 김태우 또한 대학 시절 만난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했다고 합니다.
<나는 솔로>처럼 여러 사람과 데이트하며 상대를 선택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오정세와 같은 스타들의 순애보 이야기는 더욱 따뜻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19년간 한 여자만 사랑한 남자 배우, 오정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설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