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 현대차 최적화 'N 퍼포먼스 엔진오일 0W-30' 출시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N 퍼포먼스 엔진오일 0W-30'을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 전용으로 쉘이 개발한 프리미엄 윤활유 제품이다. 지난 5월 17~18일 용인에서 열린 '2025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은 지난 달 독일에서 열린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참가해 아반떼 N1 컵 카로 N 퍼포먼스 엔진오일의 내구성과 우수성을 검증했다.

한국쉘석유에 따르면 N 퍼포먼스 엔진오일은 극한 주행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출력 저하 없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산업 표준 대비 140% 향상된 엔진 청정 성능을 갖추고 있어 가혹한 환경에서도 높은 연소효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터보 직분사 엔진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저속조기점화(LSPI) 발생 빈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으며, 우수한 저온 유동성을 바탕으로 극저온에서도 즉각적인 시동과 응답성이 가능하다.

이승봉 한국쉘석유 대표이사는 "N 퍼포먼스 엔진오일 0W-30은 현대차 고성능 차량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자동차 기술과 고객의 높은 요구에 부응하는 차세대 윤활유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한국쉘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