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아침 최저기온 -12도…다시 강추위
이보라 기자 2022. 12. 3. 19:37
일요일인 4일은 전날보다 기존이 5도 이상 떨어져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3일 예보했다.
이날 아침 저기온은 -12~5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관측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8도, 강릉 -1도, 대전 -5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9도, 제주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1.5∼3.5m로 예측됐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공군 20대 장교 숨진 채 발견···일주일 새 군인 4명 사망
- “강원도 산양, 멸종 수준의 떼죽음” 정보공개청구로 밝혀낸 30대 직장인
- “김호중만 왜 KBS 출연정지?···정치인도 적용시켜라” 팬덤 성명
- 기아차 출국 대기 줄만 300m…운 나쁘면 3일 넘게 기다려야 승선[현장+]
- [단독] 세계유산 병산서원 인근서 버젓이 자라는 대마…‘최대 산지’ 안동서 무슨 일이
- 아이돌 출연 대학 축제, 암표 넘어 ‘입장도움비’ 웃돈까지…“재학생 존 양도” 백태
- 출생아 80% 증가한 강진군의 비결은…매월 60만원 ‘지역화폐 육아수당’
- 음주운전 걸리자 “무직” 거짓말한 유정복 인천시장 최측근…감봉 3개월 처분
-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몰래 복귀 들통나자···경찰청, 인사발령 뒷수습
- 미국의 ‘밈 배우’ 전락한 니콜라스 케이지…그 좌절감을 승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