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아침 최저기온 -12도…다시 강추위

이보라 기자 2022. 12. 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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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추위로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진 10월 18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일요일인 4일은 전날보다 기존이 5도 이상 떨어져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3일 예보했다.

이날 아침 저기온은 -12~5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관측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8도, 강릉 -1도, 대전 -5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9도, 제주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1.5∼3.5m로 예측됐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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