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프랑스, 이스라엘 vs 헤즈볼라 임시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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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교전을 벌이며 전면전에 해당하는 지상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미국과 프랑스가 임시 휴전을 중재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전면전이 이뤄지기 전에 21일간의 휴전 기간을 갖고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향해 처음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텔아비브에서는 사이렌이 울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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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교전을 벌이며 전면전에 해당하는 지상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미국과 프랑스가 임시 휴전을 중재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중재자로 나서 중동 분쟁에 대한 외교적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전면전이 이뤄지기 전에 21일간의 휴전 기간을 갖고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레바논 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번 주에만 600명 이상이 사망했다. 국제이주기구는 레바논에서 공습으로 인해 최소 9만명이 피난길에 올라 이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향해 처음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텔아비브에서는 사이렌이 울린 것으로 전해졌다. 헤즈볼라는 사거리가 더 긴 카데르 1 탄도 미사일을 텔아비브 외곽에 있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본부를 표적으로 삼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이스라엘 방공망에 의해 요격당해 피해나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발사는 지금까지 헤즈볼라가 시도한 가장 깊은 타격 시도이며 경제 중심지인 텔아비브를 처음으로 겨냥한 것이다.
이스라엘은 지난 23일부터 헤즈볼라 거점에 대한 집중 공습을 시작했다. 헤즈볼라의 무기 저장소와 정보 및 지휘 센터를 목표물로 폭격하고 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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