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천 헌금' 김경,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엄지 척'‥수사 중 '유유자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취재를 종합하면, 김 시의원은 현지시각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MBC 취재 결과, 김 시의원은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관광재단을 통해 CES 출입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취재를 종합하면, 김 시의원은 현지시각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MBC가 확보한 사진을 보면, 김 시의원은 흰색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엄지손가락을 올린 채 한 대기업 간부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목에 건 출입증에는 'DR. KYUNG KIM'이라는 영문 이름과 함께 '서울시' 소속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MBC 취재 결과, 김 시의원은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관광재단을 통해 CES 출입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은 김 시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피감 기관입니다.
서울관광재단은 "김 시의원 요청으로 연결만 시켜준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MBC에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6일부터 CES에 참석했다"면서 "5일까지는 한국에서 어린 조카들과 오래전 계획한 겨울방학 여행을 함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녀를 만나러 출국했다는 기존 해명에 대해선 "미국 거주 중인 아들 내외는 일정이 맞지 않아 만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 의원 측에 공천 대가로 1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김 시의원은 지난해 말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의 수사 선상에 올랐는데, 사건 배당 당일 '자녀를 만나러 간다'며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승연 기자(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792225_3691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내란 우두머리' 구형 D-1‥특검, 회의 열고 사형 구형 여부 논의
- [단독] 검찰청 없던 변호인이 입회? '연어 술파티' 의혹 수원지검의 수상한 수사기록
- [단독] '공천 헌금' 김경,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수사 중 '유유자적'
- '서부지법 폭동' 배후‥전광훈 전격 구속영장
- 이민자 단속한다며 자국민 사살‥'테러·정당방위'로 사자명예훼손까지
- 강아지와 산책 중 날아든 '화살'‥경찰, 용의자 2명 추적
- 방첩사 해체하고 세평수집 폐지‥민간 지휘 '국방안보정보원'으로
- "군국주의 부활 멈춰 세웠을 뿐‥일본은 세계 평화에 대한 위협"
- '깐부회동'이 실적으로?‥삼성전자, 기업 사상 최대 실적
- 경찰, 쿠팡 로저스 대표에 출석 통보‥'증거인멸 의혹' 조사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