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목장이 한국에 있었습니다" 600만 평 초원에서 만나는 구름의 위엄

아시아가 주목하는 600만 평의 압도적 스케일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평창의 험준한 산맥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대한민국이라는 영토의 한계를 의심하게 만드는 광활한 대지가 펼쳐집니다. 바로 삼양라운드힐(구 삼양목장)입니다. 우리에게는 단순히 '라면 회사가 운영하는 목장' 혹은 '대관령의 유명 관광지' 정도로 익숙할지 모르지만, 사실 이곳은 해발 850m에서 최고 1,470m 고산지대에 자리 잡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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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면적이 무려 600만 평에 달하는데, 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7.5배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단순히 넓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아시아 전체를 통틀어 이 정도 고도에서 이만한 크기의 초지를 유지하며 관광객에게 개방하는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해외의 유명 리테일이나 여행 매체에서 'Asia's largest green pasture'로 소개될 만큼, 이곳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초지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해발 1,470m, 구름 위를 걷는 비현실적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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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힐의 진면목은 정상인 '동해전망대'에 올랐을 때 비로소 드러납니다. 해발 1,470m 지점에 서면 발밑으로는 600만 평의 초록빛 대지가 굽이치고, 눈앞으로는 장엄한 동해 바다와 강릉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품는 이 독보적인 조망권은 수조 원의 가치를 지닌 자연의 축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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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곳의 풍경을 더욱 이국적으로 만드는 것은 능선을 따라 늘어선 거대한 풍력발전기들입니다. 600만 평의 대지에 우뚝 솟은 하얀 바람개비들이 느릿하게 돌아가는 모습은 마치 북유럽의 고원 지대나 알프스 산맥의 한 자락을 옮겨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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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날에는 구름이 발아래로 흐르는 장관을 목격할 수 있는데, '구름 위 대관령'이라는 별칭이 왜 붙었는지 단번에 이해하게 됩니다. 600만 평의 대지 위로 쏟아지는 햇살과 바람은 일상의 번잡함을 지우고 영혼까지 정화하는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2026년 겨울, 600만 평 설원이 선사하는 최고의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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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삼양라운드힐은 그 어느 계절보다 강렬합니다. 600만 평의 초원이 온통 하얀 눈으로 덮인 풍경은 대한민국에서 오직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사치입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을 뚫고 끝없이 펼쳐진 설원을 바라보고 있으면, 인간의 존재가 한없이 작게 느껴지는 동시에 자연이 주는 경외감에 압도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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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목되는 소와 양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풍경, 그리고 광활한 대지가 주는 해방감은 연간 수십만 명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힘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잘 정비된 순환 셔틀버스와 산책로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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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평의 대지 위에서 마주하는 일몰과 밤하늘의 별들은 수천억 원의 예산을 들인 인공 테마파크에서는 절대로 흉내 낼 수 없는 감동의 기록입니다. 올겨울, 우리나라의 자부심이자 아시아 최대의 대지를 품은 이곳에서 인생 최고의 비경을 직접 확인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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