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끝나지 않은 홍수…코끼리 가족 ‘필사의 탈출’
정윤섭 2024. 10. 5. 08:00
태국 치앙마이...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죠.
최근 몇 주간 태국 북부 치앙마이, 치앙라이 지역은 잇따른 홍수로 피해가 막심합니다.
지난달에는 동남아를 휩쓸고 간 태풍 '야기' 여파로 강한 폭우가 쏟아지고 인근 핑강이 범람하는 등 심각한 물난리를 겪었는데요,
1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재산 피해도 10조 원에 이른다는 태국 당국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핑강의 북쪽, 미얀마 지역에 또 폭우가 쏟아지면서 핑강의 수위가 높아지고 일부 지역에선 강물이 범람해 또다시 홍수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한 달여에 걸친 홍수 피해에 주민들의 일상은 무너지고 복구는 엄두도 못 내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역 동물들의 안전도 위협받는 상황...
동물원과 동물보호센터 등에선 필사적인 탈출과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국 <코끼리환경보호재단>은 한 코끼리 가족의 대피 상황을 영상에 담아 SNS에 올리면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는데요,
코끼리 100여 마리, 개 800마리, 또 물소와 고양이 등 3천 마리를 구조했다고 합니다.
그중 코끼리 가족의 힘겨운 대피 과정,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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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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