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美캠벨 부장관 접견…"이시바 정권도 미일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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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5일 방일 중인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하고 이달 출범한 이시바 시게루 내각에서도 미일 동맹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고 일본 외무성이 전했다.
외무성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캠벨 부장관과 만나 미일 동맹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은 이시바 정권의 최우선 사항으로 지금까지 성과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캠벨 부장관은 미일 동맹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계속 힘을 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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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5일 방일 중인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하고 이달 출범한 이시바 시게루 내각에서도 미일 동맹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고 일본 외무성이 전했다.
외무성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캠벨 부장관과 만나 미일 동맹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은 이시바 정권의 최우선 사항으로 지금까지 성과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미일 공통의 과제에서도 양국이 글로벌 파트너로서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캠벨 부장관은 미일 동맹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계속 힘을 쓰겠다고 화답했다.
캠벨 부장관은 이어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만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추진해 나가는 데는 뜻을 같이하는 국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미일, 미·일·필리핀, 미·일·호주·인도 등 뜻을 같이하는 국가 간 네트워크 협력을 넓혀 가기로 했다.
캠벨 부장관은 일본에 이어 16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최근 북한의 도발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논의한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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