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장도 반했다' 풀타임 이강인, 주전 청신호… PSG, 브레스트에 3-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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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망은 우스망 뎀벨레의 멀티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PSG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4라운드에서 브레스트에 3-1로 승리했다.
에릭 로이 브레스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PSG는 우리보다 나은 팀이었다. 특히 이강인이 정말 큰 감명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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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강인(23)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망은 우스망 뎀벨레의 멀티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PSG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4라운드에서 브레스트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개막 4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12점으로 리그 1위에 올랐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은 시즌 2번째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와 함께 중원을 맡으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이날 패스 성공률 94%를 비롯해 드리블 2회, 태클 4회, 키 패스 2회 등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나타냈다. 적장도 감탄했다. 에릭 로이 브레스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PSG는 우리보다 나은 팀이었다. 특히 이강인이 정말 큰 감명을 줬다"고 말했다.
이날 선취골의 주인공은 브레스트였다. 전반 27분 누누 멘데스가 페널티박스 안 경합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의 옷을 잡는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으로 연결됐다. 키커로 나선 브레스트의 로맹 델카스티요가 중앙으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일격을 당한 PSG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반격을 시도했다. 이어 공격 지역에서의 세밀한 패스로 브레스트를 흔들었다. 결국 전반 42분 뎀벨레가 마르코 아센시오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브레스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PSG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역전골을 정조준했다. 결국 후반 28분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파비안 루이스가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29분 뎀벨레가 추가골을 터뜨려 3-1로 달아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PSG는 이후 이강인의 지휘 아래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브레스트의 공세를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PSG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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