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4연승 서울 멈춰 세웠다... 연고 더비서 무승부

허윤수 2026. 4. 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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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5연승을 노리던 FC서울의 전진을 막아섰다.

안양은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연고 라이벌 서울과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안양과 서울의 연고 더비로 관심이 쏠렸다.

FC서울의 전신인 안양LG는 2004년 1월 서울로 연고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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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경기서 서울과 1-1 무
안양, 4경기 무승 속 8위
서울, 5경기 무패로 선두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5연승을 노리던 FC서울의 전진을 막아섰다.

FC안양 선수들이 아일톤의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안양과 FC서울이 연고 더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양은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연고 라이벌 서울과 1-1로 비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안양(승점 6)은 8위에 자리했지만 4경기째(2무 2패) 승수를 쌓지 못했다.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던 서울(승점 13)은 리그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은 이어갔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전북 현대(승점 11)에 승점 2점 앞선 선두를 달렸다.

이날 경기는 안양과 서울의 연고 더비로 관심이 쏠렸다. FC서울의 전신인 안양LG는 2004년 1월 서울로 연고를 옮겼다. FC안양은 2013년 시민구단으로 탄생했다.

라이벌전답게 경기 초반부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맞붙었다. 안양이 먼저 득점에 근접했다. 전반 25분 혼전 상황에서 이태희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서울은 2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 로스의 헤더로 반격했으나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전반 종료 직전 서울이 앞서갔다. 전반 44분 서울 수문장 구성윤의 긴 골킥이 안양 김정현 머리에 맞고 뒤로 흘렀다. 페널티박스 왼쪽에 있던 클리말라가 왼발 발리슛으로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FC서울 선수들이 클리말라의 선제골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기세를 탄 서울은 전반 추가시간 송민규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안양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에도 서울 골문을 공략하지 못하던 안양이 서서히 분위기를 달궜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아일톤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4분 뒤에는 마테우스이 완발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떴다.

두드리던 인천이 결국 서울 골문을 열었다.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테우스가 날카롭게 올려준 공을 아일톤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박정훈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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